몇 달 전 리눅스마스터 1급 시험의 2차를 보러 갔었더랍니다. 여기에서는 시험을 치르면서 느낀 간단한 후기 비슷한 걸 적어보려 합니다. 2차 시험의 응시료는 6만원+α. (α가 붙는 이유는, 주최기관인 모 진흥협회에서 치사하게 PG결제수수료까지 소비자 부담으로 돌리기 때문입니다.) 1급 2차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건 역시 man 사용법이라고 생각합니다. 과장 좀 섞어서, 저는 시험 시간의 8할을 man페이지 보는 데 썼습니다! 이 시험에서는, 특정한 상황을 구현/대처할 수 있는 명령어(또는 명령어의 옵션)나 설정파일의 설정값을 묻는 유형이 대부분을 차지하므로, man 페이지 열람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.자주 나오는 문제들(httpd.conf 설정법이나 ifconfig 같은)도 중요하긴 하지..